사진 위 슬라이더를 조절하여 세 번째 '진짜 HDR'의 가장 밝은 부분과 비슷해지도록 밝기를 올려보세요.
원래 어두워야 할 그림자 부분까지 허옇게 떠버립니다. 전체적인 색과 대비가 무너지고, 입체감 없이 '그냥 밝기만 한 사진'이 되어버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이나 구형 모니터, 그리고 대부분의 웹사이트에서 가장 흔하게 접하는 표준 화질입니다.
전체적인 장면의 색감은 무난하게 보여주지만, 태양이나 강한 조명처럼 현실에서 눈부시게 빛나야 할 '광원'들이 밋밋하게 억제되어 평면적인 느낌을 줍니다. 현실감이 다소 떨어지는 우리가 평소 디스플레이에서 가장 많이 보는 익숙한 버전입니다.
카메라가 포착한 빛의 정보를 온전히 살려내어, 사람의 눈으로 직접 현장을 보는 듯한 압도적인 현실감을 제공합니다.
어두운 곳의 묵직한 디테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태양빛이나 네온사인 같은 발광체 부분만 디스플레이의 물리적 한계까지 밝게 빛을 냅니다. 극대화된 명암비를 통해 사진의 깊이감과 입체감이 완전히 달라집니다.